오늘 12시에 타워레코드 킨시쵸점에서 Ange☆Reve 의 싱글 발매기념 미니라이브가 있었다. 라이브가 끝난 뒤 이왕 씻고 밖에나온 김에 아키하바라 카페 Moco에 가서 잡지나 읽을까싶어 아키하바라에 갔다. 가는 길에 UDX앞을 보니 뭔가 시끌벅적해서 보니 LOVE TRIP 버스가 UDX앞에 서있었다.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탔던 버스!! 이 버스가.. 여기에 !! 멤버들이 탔던 그 버스다버스 문 앞쪽에는 BUS STOP 이라고 적힌 팻말과 승차시간이 적혀있었고옆에선 담당직원이 승차홍보를 하고 있었다 여기 탄다고 특별히 뭐 하는것도 아니고, 별 의미 없을 것 같았지만어느새 내 손엔 탑승권이 들려있었다 '러브트립 호' 승차정리권 ㅋㅋㅋㅋ 깨알같은 차량명..14시 10분 탑승이고 정리번호는 265번 이었다.1..
레낫치 총선거란.. 실제 총선거인 41st 싱글 선발 총선거가 끝난 직후인 2015년 6월 12일 저녁, 카토 레나의 755에서 한 팬이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정말 가볍게 장난처럼 시작된 일이었지만 몇 시간만에 30여 명이 입후보하면서 일이 점점 커질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위키 레낫치 선발 총선거 항목 참고) 2016년 6월 모일, 제 8회 AKB48 총선거후에 레낫치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도 레낫치 총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쇼룸에서 발표한 입후보 조건은 트윈테일을 하고 레낫치와 함께 사진을 찍고 레낫치가 트위터에 올리면 입후보가 된다고 한다. 입후보 기간은 7월 17일 정오부터 8월 14일 밤 11시까지이다. 발표는 8월 28일 예정이며, 선발 16인은 사진집으로 토쿠마 서점에서 발매..
일본에 오기 전 비자 취득과 그 후의 절차에 대해 정보를 찾기가 워낙 힘들어서 고생했던 기억때문에.. 혹시 나 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적어보기로 했다. 절차의 이해를 돕기위해 나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내 경험으로는 사람마다 이런저런 상황이 달라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음.. 내가 바보라서 그럴지도) 지방 4년제 컴공 졸업. 정보처리기사. 토익 820. JLPT N4. 한국의 IT회사에서 개발자로 2년 정도 근무하다가, 일본에서 일하기로 결심. 회사 다니면서 1년~1년 반 정도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 JLPT 2015년 1회 시험에서 N4 합격. 이후 2회 시험에서 N2 불합격. 사람인, 월드잡과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일본 근무자를 찾는 게시물을 여럿 보았으나 기본적으로 최소 N2 이상이 요구..
어제 18:30분 극장공연은 팀B 카토 레나 생탄제. 당선은 안됐고 일반신청에서 캔슬대기로 82번 부여받았다. 매 공연마다 캔슬대기로 몇번까지 들어갔는지 정리해놓는 블로그를 참고했는데, 생탄제는 아무리 해봐야 대기번호 50번 이상으론 더 안올라가고,야후 지식서비스 지혜주머니에도 캔슬대기 번호를 묻는 글들에 대부분 '멤버 생탄제에 50번대 이상이라면, 그냥 (입장못하고) 로비에서 모니터 관람한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적혀있었다.. 평소 생탄제가 아닌 평일 일반공연도 80번대는 좀 애매하기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퇴근했는데.. 입장 결과를 보니 86번까지 입장..... 하아.....아아....................이런 기회를 놓치다니..... 그냥 확인을 하지 말걸 ....... ㅜㅜㅜㅜㅜ 레낫치 사진 :..
6개월만의 악수회 그동안 일본으로 이직, 이주 등으로 바쁘기도 했고극장반 신청할 당시에는 일본으로 언제 올지 같은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많이 신청하지 못했다, 그나마 신청했던 것들도 죄다 떨어져서... (총 열 두장) 일본에 살고있는 지금으로써는 '그때 좀 더 사둘걸...' 싶지만그저 결과론적인 이야기 1부 멤버는 토모나가 미오(2장), 타시마 메루(1장), 오오타 아이카(1장) 미오에게 바로 가기엔 너무 떨려서 메루에게 먼저 갔다.살 쪘다는 이야기도 자꾸 나오지만 글쎄.. 딱 건강해보이고 좋다. 타시마 메루 (1장)메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나 : 반년만이네!! 메 : 반년만이야?!나 : 응 한국에서 왔어!! 메 : "안녕하세요!" [마모나쿠데스] 나 : ㅋㅋㅋㅋㅋ (헐!)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가..
인생 첫 콘서트(마유 솔로라이브는 제외)이자 AKB48 그룹 처음으로 오시별로 좌석을 배정한 콘서트였다본인은 카시와기 유키 석에 당첨 아키하바라에서 케이힌토호쿠선 쾌속을 타고 사이타마 신도심역에서 내려 회장 앞에 도착하니 굿즈 판매구역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사고싶은 굿즈도 없고 사진상에는 안보이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멤버별 스무디를 파는 곳으로 갔다.지금껏 악수회장 같은데서 파는 음식이며 음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처럼이니까 한번 먹어볼까' 싶었지만 700엔은 너무 비싸다 코스터도 80종 중 랜덤이니.. 마유 볼 빵빵하게 나온 것이 너무 귀여웠지만 역시 비싸니까 먹지 않았다. 콘서트 시작까지는 한시간 이상 남아있어서 근처 벤치에 앉아있기도 하고, 콘서트를 보러 오신 다른 분을 만나기도 하고 시간을 ..
엉엉엉어.... 지금까지 300번 가까이 응모해서 (캔슬대기 조차) 단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던 내가 얼마 전에 2016년 총선거 감사제 유키링 석 당첨되고,이어서 극장공연도 3개정도 취소대기 번호까지 받았다. 극장공연은 하루는 평일 오후, 하루는 어제(목요일)지만 대기번호가 90번대 였기 때문에회사를 조퇴하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그냥 취소했었다. 남은 하나가 바로 오늘, AKB48 「僕の太陽」 저녁 18시 30분 공연!!!대기번호 40번!!!! 그리고.... 짜잔!!! 지난 미오 생탄제 때도 일본까지 비행기 타고 왔는데 결국 당첨이 안되서, 생탄티 입고 그냥... 로비에서 모니터로 관람 했었는데.... ㅜㅜㅜㅜㅜ 드디어.. ㅜㅜㅜ 드디어.. 간다 나는 극장 ㅠㅠ 사실 1~2주 전에 티켓센터에 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약 250회 이상 극장공연 및 콘서트에 응모해서, 약 250회 이상.... 다시말해 전부..떨어지기만 했던 지난 2년 6개월.. 심지어 올해 선발총선거에 응모한 것도 팬클럽 선행발매 ~ 일반 4차신청까지, 몇차까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떨어져서주변으로부터 혹시 AKB48 티켓센터 블랙리스트에 들어가있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들었었는데(일본야후 지식서비스에 물어봤더니, 올해 총선거 티켓이 남았다고 들었는데 그것까지 전부 떨어졌다면 확실히 의심스럽다는 코멘트도...) 그리고 오늘... 8월 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AKB48 총선거 감사제 2016'에 당첨!! 이번 공연은 특이하게도 좌석이 멤버별 지정좌석이라 각 멤버 오시들끼리만 모여 앉는 시스템이라 신청도 멤버별로..
아키하바라에 있는 담배가게(무료 흡연실이 있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점내 광고판을 봤더니 필립모리스에서 만든 전자담배 9000엔 상당의 iqos 본체 키트를 이번달 말까지 4600엔 할인 판매 캠페인 중 이더라.. iqos는 우리가 알고있는 액상 니코틴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용 담배를 쪄서 피우는 방식 기간한정, 할인!그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지.. 혹시 지금 구입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품절이란다.언제 들어올지 기약도 없다고..전에도 한번 이 제품에 관심이 생겨 집근처 담배가게에 물어봤지만 품절이라길래 '언젠가 들어오겠지~' 하고 마냥 기다렸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물량이 현저히 적어서 판매점(담배가게, 편의점 등)에 입고되는 족족 팔려나가는데, 그마저..
지난주 AKB48 악수회에서 치뤄진 나츠마츠리가 굉장히 호평을 받아서인지며칠전부터 신청받기 시작한 45번째 싱글 악수회 구성이 알차다.. 아키마츠리에, 일반 악수회도 사인, 카드사인, 녹음, 투샷 셀카, 원샷 동영상까지;물론 초인기멤버들은 그런거 없고 다 사인이다.그마저도 이것들 다 추첨을 통해 당첨되어야 하는거지만 ^^; 나는 일단 미오만이라도 확실히 보자는 생각으로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딱 맞춰서 잘 당첨됐다.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이고, 몇장 씩 더 사고싶기도 하지만 이미 3차 신청으로 넘어온 이상, 결과가 좀 불확실할 것 같아서생각 좀 더 해보고 마유를 추가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