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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어서..?
『MOON&DAY~うちのタマ知りませんか?~人狼を探せ!3丁目のとある一日~』
극단 Team ODAC 의 연극
진로게임(人狼ゲーム, 마피아 게임)을 하는 참여형(?) 무대이다.
룰은 우리나라 마피아랑 같다고 한다(들은거임, 이 게임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아서..)
스토리는 그다지 없지만 일단은
3쵸메에서 열리는 봉오도리 축제에 참여하게 된 마을사람들의 이야기.
무대를 보러가기전엔 아이짱 빠심(?)으로 보러가는 것 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재밌었다.
남들이 노는걸 보는게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ㅋㅋ
역시 배우들이라 그런지 두시간 반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흥미진진했다.
그중에서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오타쿠2인 (포스터 Moon&Day 의 M 왼쪽과 그 위 두명)중 한명이 자주 괴롭힘 당하는데 ㅋㅋㅋㅋ 그때마다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오타쿠 설정 + 진짜 놀리는 느낌 ㅋㅋ
남자 배우들이 다들 잘생겨서 좋았다(?)
근지(クンジ?グンジ?)역은 지난 연극 僕らのピンクスパイダー의 공장장역을 맡으셨던 분
조금 모자란 아이(?)라는 설정인데, 두시간 반 내내 연기를 하는게 굉장히 힘들어 보이면서도,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고 느꼈다
도중에 아이짱이 몇번 내가 앉은 쪽을 쳐다볼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혼났다
무대가 끝나면 배우들이 배웅+하이터치를 해주는데 아이짱이 "안녕~^^" 이라고 해줘서 심쿵..
무대를 보고 나와서 빠심이 넘치는 바람에 다음날(16일) 낮공연도 신청
늦잠자서 11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공연시간인 1시까지 맞춰 가느라 아주 바빴다
어제 공연과는 조금 다르게 이런저런 애드립이 너무 재밌었다
남자 배우들이 다들 잘생겨서 좋았다(?)
오타쿠역의 남자 .. ㅋㅋㅋ 첫날 회의시간에 그냥 이유없는 놀리기 때문에 투표에 의해 퇴장당했다 ㅋㅋ (알고보니 보디가드였어)
진로, 보디가드, 예언자 등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 죽어도 죽었다는걸 알리지 않기 위해 사회자도 일종의 연기를 해야하는데, 예를 들면
"보디가드씨, 보디가드씨 눈을 떠주세요, 누구를 지키실건가요?, 이 사람을 지킬겁니까? 알겠습니다, 눈을 감아주세요"
ㅋㅋㅋㅋ 이미 죽은 보디가드(오타쿠)가 계속 자기를 지키겠다고 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오늘은 A Peace 멤버 오세현군도 출연 (僕らのピンクスパイダー 에서 기술을 배우러 온 한국인 역).
배웅+하이터치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길래 "오늘 재밌었어요 ^^" 라고 했더니 "아! 감사합니다 ^^" 라고 해줘서 심쿵
그리고 아이짱 차례
내가 또 올거라는 생각은 안했는지 눈이 똥그래지더니 이내 미소 지으며 "안뇽~~" ㅋㅋㅋ 또 머리속이 새하얘져서 나도 "안녕~^^" 하고 그냥 지나감 ㅜㅜ
끝
아참 어제 구입한 굿즈 사진!
프리쿠라는 노트북에 붙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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