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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number - 世田谷ラブストーリー

旧道沿いの居酒屋を 出てから僕が無口なのは

今日君を家に誘うその口実を 探しているんだよ

옛 길가의 이자카야에서 나온 뒤로 제가 말이 없는 이유는

오늘 그대를 집으로 초대할만한 구실을 찾고 있어서죠


駅まで3分 ちょっと近過ぎたよな

酔っぱらった僕に 君はまたねと小さく手を振った

역까지 3분, 너무 가까운것 같아

취한 나에게 그대는 '또 봐' 라며 작게 손을 흔들죠


今度は君を追いかけて、もう今日はここにいなよってちゃんと言うからまた 遊びに来てよ

もう終電に間に合うように 送るようなヘマはしない もうしないからさ

다음엔 그대를 쫓아가 '오늘은 여기 있어'라고 제대로 말 할 테니까 또 놀러와요

이젠 막차시간에 맞춰 그대를 집에 보내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안할거에요, 더는 안할거니까..



改札入って振り返り 気を付けてね とまた君は手を振る

僕も同じ言葉を言いながら 呼び止めなきゃと 心で繰り返す

개찰구에 들어서 뒤돌아보며 '잘 지내' 라며 그대는 다시 손을 흔들죠

나도 같은 말을 하면서 '불러세우지 않으면..' 하고 속으로 되뇌이죠


各駅停車は君を連れ去ってゆく、僕の関われない 毎日へとガタンゴトン

君を縛る為の名前を持たない僕の時間は24時20分まで

각역정차는 그대를 데리고 사라져가고,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매일로 덜컹덜컹

그대를 붙잡을만한 이름을 갖지 못한 나의 시간은 24시 20분까지.. [각주:1]



階段上って見渡せば いつもの見慣れた風景で

ついさっきまでこの街に君がいたのか あぁ 君がいたのか

계단을 올라 둘러보면 언제나와 같은 익숙한 풍경에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이 거리에 그대가 있었지, 그대가 있었지..


今度は君を追いかけて、もう今日はここにいなよってちゃんと言うからまた 遊びに来てよ

もう終電に間に合うように 送るようなヘマはしない もうしないからさ

다음엔 그대를 쫓아가 '오늘은 여기 있어'라고 제대로 말 할 테니까 또 놀러와요

이젠 막차시간에 맞춰 그대를 집에 보내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안할거에요, 더는 안할거니까..



月の明かりに照らされた 黒い髪 横顔 くちびるを思い出して胸が 苦しくなるよ

その全部が僕のものなら 悲しい想いなどさせない 絶対させないのにな

달빛에 비친 검은 머리, 옆얼굴, 입술을 떠올리니 가슴이 아파와요

그 모든것이 내 것이라면 그대를 슬프게 하지 않을텐데, 절대 안할텐데 말이죠



もう終電に間に合うように 送るようなヘマはしない もうしないからさ

이젠 막차시간에 맞춰 그대를 집에 보내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거에요, 더는 안할거니까..



  1. '나'에겐 '남자친구'라는 이름이 없어서, 차마 집으로 가자는 말을 못하고 막차시간에 맞춰 작별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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