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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캔슬마치로 당첨된 극장공연을 보고 왔다.

몸이 안좋아서 골골대고 있었는데, 점심즈음에 쿠리아게 당선 메일이 도착해서 힘을 내어 극장으로 향했다 ㅠㅠ 


힘을 낸 보람이 있었는지 운좋게 티켓 정리번호 80번을 뽑고(1~9, 10~19 ... 순이라 10명중 맨 앞), 

입장순서 추첨도 7번째로 불려서 마나카가 제일 잘 보이기로 유명한(?) 上手 2번째 열 구석에 앉게 되었다 ㅋㅋ

지금까지 극장공연 본 것 중에 두번째로 좋은 자리~

(참고로 제일 좋았던 자리는 HKT48 니시테츠홀에서 카미석 2번째 열 정가운데에서 보게 됐던 날)


줄 서 있는 동안 받은 생탄제용 우치와, 리플렛

리플렛에는 쿠루룽에 대한 정보와 곡별 응원에 대해서 적혀있다.



첫  「レッツゴー研究生」 공연이라 너무 떨려... 야 하지만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콧물은 나오지 머리는 아프지 마스크는 한장밖에 없지ㅋㅋㅋㅋ

정신 없는 상태였지만 Overture 가 흘러나오자 몸이 깨끗이 나아 공연을 즐겼다 ㅋㅋ



M01. 快速と動体視力 : 자리가 가까우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ㄷㄷ 마나카만 보기엔 다른 멤버들 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시야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M02. 皆さんもご一緒に : 아무리 앞자리라도 중앙이 아니니 마나카가 중앙쪽 포지션인(맞나?) 이 곡에서는 별로 보질 못했다. 대신에 다른 멤버들과 열심히 눈빛 교환을..

M03. 憧れのポップスタ

M04. その汗は嘘をつかない : 「努力の蕾は実るだろう 〜 真上の太陽が君を見てるんだ」 이 부분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 하필이면 마나카가 앞의 멤버에 딱 가리는 위치여서 제대로 못봤지만 좋았다..? 

M05. 完璧ぐーのね : 지난 SKE출장공연에서 이즈밍이 극장에 돌아오면서 마나카는 3구노네에서 물러났다(?), 이즈밍도 꽤 귀여운듯.. 

 이즈밍은 예전 자켓사인회때 마나카 옆레인이 이즈밍이었는데, 마나카 레인에 줄 서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눈이 마주쳐서 서로 어색한 미소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다. (나는 마나카 때문에 긴장해서.. 이즈밍은 레인에 사람이 없어서..). 불과 몇 달 전 이었지만 그때는 16기 인기가 많이 없어서 이즈밍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레인이 많이 비어있었다. 

M06. クロス

M07. 愛の色 :마나카랑 사키퐁이 예쁘게 나오는 곡. 곡 시작부분의 사키퐁 파트 「涙が止まらないよ、歩きながら溢れる」 에서 사키의 표정이랑 목소리가 귀엽다 ㅠㅠ. 다만 내가 앉은 자리에선 센터에 선 멤버가 잘 안보였기 때문에 목소리만 열심히 들었다. 아무리 구석이라도 자리가 자리인지라 중앙~下手 쪽 멤버는 거의 안보인다. 

M08. 右足エビデンス : .... 말이 필요 없음 ㅠㅠb 춤 정말 잘 추더라, 근데 팔다리가 워낙 길다보니 살짝 허우적거리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 ^^; 아 그리고 복근 보고 반할뻔했음 ...

M09. わがまま流れ星 : 쿠루룽하고 엄청 잘 어울리는 노래당. 의상이랑 멜로디가 넘 귀여워 「月にはウサギがいなーいーんだ」 하는 부분에서 귀여움 터져서 기절할뻔 함 

M10. 孤独なランナー: 이 곡에선 생탄위 요청에 의해 펜라이트를 다 끄고 박수로만 응원.. 이유는 잘 모르겠다 ^^;

M11. ひと夏の反抗期 : 쿠루룽 센터 너무 귀여워서 좋아하는 곡, 중간에 그룹후리 부분에 마나카가 가운데인데다 파트의 길이도 길어서 좋아한다, 중간에 마나카 눈빛 보고 울뻔함 ㅋㅋ 

M12. ずっとずっと

M13. High school days : 하나미치에 올라와서 노는(?) 부분에서 마나카 에어기타 짱 잘쳤는데 ㅡㅡ 나중에 온디멘드 보니까 카메라가 안잡아줬더라... 아쉽...

앙코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코르 제창하기 전에 생탄위원(?)이 이런저런 이야기 할때 ㅋㅋㅋㅋ 말투가 너무 웃겨서 사람들 숨죽여 웃느라 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게닌처럼 말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재밌고 좋았음 ㅋㅋㅋㅋ

EN. #好きなんだ   

EN1. レッツゴー研究生

EN2. チーム坂

EN3. 家出の夜 :  후반부에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부분에서 쿠루룽이 꽈당 하고 넘어진게 사실.. 귀여웠다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웃겨서 뒤집어지는 쿠루룽 보면서 '진짜 어린이넼ㅋㅋㅋ' 라는 생각을..



적고 보니까 뭔가 쿠루룽 오시같은데.... ㅡㅡ;

솔직히 마나카 후리같은건 하나도 기억 안난다

눈알이 빠져라 눈으로 마나카만 쫓아다녔는데도 잘 기억이 안나..


기억나는건 '헉 마나카 너무 예쁘다... 하루가 다르게 리즈 갱신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거 정도?


아, 두번째 MC에서 마나카가 서있는동안 객석을 둘러보다 눈이 마주쳤다.

진짜 마주친거 맞나 싶어 손을 작게 흔들었더니 웃어줌 ㅠㅠ 

그 뒤로 上手쪽이나 하나미치에 올때마다 레스 해줘서 너무 좋았다 *^~^*

역시 우치와를 만들었어야 했다.. 우치와 만들었다면 첫곡에서 바로 레스 올 정도의 객석체크 마나카짱



입장 추첨하기 전부터 앉아있던 수수께끼의 거대한 사람들의 정체는 스모선수들이었다 (유명한가봄)

원거리, 패밀리석 앞쪽 중앙에 앉아있었는데.. 정말 거대하더라 ㄷㄷ


https://twitter.com/kyuki43/status/905773544461574145






쿠루룽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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